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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4억 확보
파주놀이구름 외부공간 정비 등 숙원사업 해결

[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파주시(시장 최종환)가 경기도 제2차 특별조정교부금 64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7월까지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13개 사업, 129억원이며 이는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의 내역은 ▷軍 방호벽(토성)을 활용한 보행환경 개선(18억원)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 조성(5억원) ▷청암로·책향기로 상습정체구간 개선(5억원) ▷문산 노을길 안심 통행환경 조성(5억원) ▷문산역 주변도로 정비(8억원) ▷파주놀이구름 외부공간 정비(18억원) ▷운정 청소년 문화복합공간 설치(5억원) 등이다.

市는 2001년 개설이후 노후화된 금촌3동의 ‘시청로’ 주변을 정비해 지역경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9사단과 협의를 통해 군방호벽(1000m)을 산책로 및 쉼터로 바꿔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금촌 로터리 지역에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의 경우 추가 재원이 확보된 만큼 올해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교통량 증가로 상습정체 민원이 많은 운정 청암로·책향기로의 도로환경을 개선한다. 또,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문산 노을길 정비를 추진하며 이와 함께 포트홀 및 균열 발생 등 노후된 문산역 주변 도로를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7월 정식개장 예정인 파주놀이구름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차장 등의 외부 공간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운정3동 출장민원실에 청소년문화복합공간을 설치해 신도시 지역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과 협력하여 경기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었다”며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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