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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바이오스마트, 코로나 19 델타 변이 확산에 민감도 100% 진단키트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수도권에서 20~30대를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세에 진단키트로 관심이 몰리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임상센터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 갖춘 진단키트를 긴급사용 승인 받은 바이오스마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스마트는 오전 9시 32분 전일 대비 370원(5.17%) 상승한 7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200명을 넘어섰다. 3차 대유행의 정점이었던 지난해 12월 25일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로, 올해 1월 4일(1020명) 이후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국내에서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델타 변이 감염자도 150명 넘게 늘어 모두 416명이 되면서 정부는 델타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수도권 변이 분석율을 25%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바이오스마트는 자회사 에이엠에스바이오를 통해 유전자 증폭(PCR) 방식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이엠에스바이오가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및 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제품은 PCR 방식으로 코로나19를 1시간 안에 확인할 수 있는 응급용 선별검사 진단키트다. 바이오스마트는 에이엠에스바이오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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