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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달청 e-발주시스템, 비대면 입찰·평가서비스 확대 제공
온라인 평가업무 확대, 비대면 사업설명회 서비스 제공, 모의평가 환경 구축 등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조달청(청장 김정우)은 올해 하반기부터 ‘e-발주시스템 비대면 온라인 평가 확대 사업’을 통해 입찰, 평가 등 온라인 서비스를 확대 제공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e-발주시스템은 계약체결을 위한 제안서 접수, 기술평가 업무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우선 협상에 의한 계약에 주로 이용된 온라인 기술평가는 우수제품 지정 심사, 기술용역 종합심사, 자체조달시스템을 사용하는 기관도 기술평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또한, 화상 자원 증설을 통해 수요기관은 사업설명회, 교육 등을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조달업체는 모바일을 통한 참여도 가능하다.

평가시스템 이용에 대한 사전교육을 위해 평가집행자와 평가위원의 평가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했고, 조달업체의 발표 체험 기능도 추가했다.

평가집행자는 얼굴인식 데이터를 통해 별도 신분증 확인 없이도 평가위원에 대한 본인확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화상평가 자원증설과 솔루션 업그레이드, 라이선스 확대를 통해 영상 끊김이나 음성 하울링 현상을 방지하고 원활한 화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비대면 업무환경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코로나시대에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공공부분에서 비대면 업무방식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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