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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코스피 지수는 30일 미국 증시의 훈풍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3분 기준 전일 대비 7.93포인트(0.24%) 오른 3294.6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2.88포인트(0.28%) 오른 1025.40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미국의 긍정적인 경제 지표 속에서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2포인트(0.03%) 오른 3만4292.29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9포인트(0.03%) 상승한 4291.8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83포인트(0.19%) 뛴 1만4528.3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올랐고, 다우 지수는 전날 낙폭을 일부 만회하는 데 그쳤다. 나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올랐다. 소비자신뢰지수가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이 강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80원(0.16%) 내린 11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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