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公-경기문화재단-안성시, 새 공연관광모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심야 야외 스크린이 아닌 대낮 자동자 극장이 공연관광의 새로운 모델로 떠올랐다.
안성 드라이빙 씨어터는 한밤 야외영화관과는 달리 낮에 온갖 공연을 즐길수 있다. |
2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공사(사장 안영배)-경기문화재단(대표 강헌)-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비대면 공연관광 행사 ‘2021 안성맞춤 드라이빙 씨어터’를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했다.
행사엔 인기가수 박정현, 넌버벌 공연 ‘점프’, 안성 남사당 공연, 인디뮤지션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 가운데 약 700명 관람객들이 차 안에서 공연을 즐겼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안심관광 캠페인’홍보영상 상영,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홍보, 영화 상영 등이 있었다.
안성맞춤랜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남사당 놀이의 공연장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보유하고 있고 친환경 안심여행지로 적합한 곳으로,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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