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마을 콘텐츠 구성…미션 완수 후 경품도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18일부터 ‘은평마을 요기조기 탐험대 – AR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은평마을 요기조기 탐험대는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 마을알기 프로젝트로 모바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주요 명소 및 문화유산 등을 찾아가고 미션을 수행하는 주도적 마을탐방 프로그램이다.
학교나 각 가정에서 4인 이하 인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소규모의 인원으로도 건강한 외부활동을 통해 마을탐방을 하고 퀴즈도 풀며 즐기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문화체험특구와 불광천 일원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한문화체험특구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운영불가 : 매주 월요일)이고, 불광천 일대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운영불가 : 매주 금요일) 진행하며, 누구나 4인 이하로 휴대전화만 있으면 참여하여 탐험할 수 있다. 게임을 완수한 사람들에게는 랜덤으로 써머레디백, 카카오트래블세트, 코로나 안심키트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모든 구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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