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교복 입기, 대게 한상, 영도다리 도개 등 체험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팔순 부모님께 요트 태워드리자.”
부산 요트투어가 효도상품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
영도다리 도개 |
70대 이상 고령층이 요트와 막걸리, 해변열차, 교복입기체험, 영도다리 도개, 지금은 추억이 된 피란수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 효도여행 상품이 나왔다.
부산 재미난투어와 호텔 농심은 이같은 구색을 갖춘 세대 동행형 4인 효도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박3일 일정에는 럭셔리 요트투어, 금강공원 케이블카 탑승, 웰빙 산책, 금정산성 막걸리 체험, 해운대 해변열차 블루라인 탑승, 400m 높이인 LCT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관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비구공작소 교복입기 체험, 임시수도기념관 전시 체험, 영도다리 도개 관람 등 옛 부산의 모습을 추억하고 회상할 수 있는 일정도 소화한다.
옛 동해선 관광열차 해운대블루라인 |
부산 효도여행 상품에 포함돼 있는 대게 한상 |
효도투어 상품은 부모님 기념일을 맞아 특급호텔과 럭셔리 요트에서 ‘기념일 추억 만들어 드리기’와 부모님과 투어에 동행하여 ‘인생샷과 가족사진 찍기’행사도 진행한다.
금정산 기슭의 5성급 특급호텔인 호텔 농심의 스위트 객실과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스위트 객실 내 온천수 욕탕, 최상급 한정식, 대게만찬 등 전 일정 최고의 영양식 식사를 제공한다.
효도투어 상품은 김해공항이나 부산역에서 여행자와 미팅하고, 2박 3일 동안 프리미엄 카니발 승용차로 이동,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코로나 대응상품이다.
금정산 기슭 호텔 농심 |
효도여행 중 옛 교복 입고 촬영하기 체험 |
호텔이나 요트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축하 케익과 와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자녀 명의로 칠순 및 팔순 등 기념일 증서를 인쇄하여 증정한다. 효도 투어를 기념하기 위해 해운대 해리단길 소재‘그때 우리 해운대점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할 수 있는 촬영권도 준다.
효도상품의 예약과 자세한 내용은 재미난투어 홈페이지 한국여행⟶부산의 매력, 네이버 쇼핑에서 재미난투어 검색하면 된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