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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학교 127곳, 서울시교육청 원격 플랫폼 ‘뉴쌤’ 활용
실시간 동시 접속 가능 인원 1.5만명
사용 학교: 3월 20곳→127곳으로 늘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4월26일 오후 서울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뉴쌤)을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개포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통합과학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자체 원격수업 플랫폼인 ‘뉴쌤’의 사용 학교가 관내 127개교로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뉴쌤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개발해 올해부터 본격 운영됐다. 학교 원격수업에 쓰이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이나 공공 LMS인 EBS ‘온라인클래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e학습터’를 대신해 쓸 수 있도록 시교육청이 개발한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이다.

지난 3월에 20개 학교에서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107개교에서 추가로 사용 신청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뉴쌤의 실시간 화상 동시접속 인원을 1만5000명까지 늘리고 교사가 그룹별 활동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파악 가능한 ‘그룹 토의’, 질의응답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채팅’, 누적 기록과 다운로드가 가능한 ‘출석부’ 등의 기능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 회원가입 없이 교사가 보낸 링크 주소와 비밀번호 만을 갖고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고교학점제 등 여러 교육활동을 위한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유용한 플랫폼이 되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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