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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영 KAIST 교수 “韓 여성과학자 지원정책 확대해야”
- 한국연구재단, 15일 제123회 정책세미나 개최
김소영 KAIST 교수.[한국연구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15일 유튜브 생중계로 제123회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김소영 교수가 ‘여성과학기술인정책의 변천과 주요 쟁점’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김 교수는 한국여성과총 정책연구소장을 역임하는 등 이 분야 전문가로서 4차 산업혁명시대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에서는 2002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 2004년부터 5년 단위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여성과학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선진국에 비해 활용도가 낮은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2019년부터 제4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 오고 있다.

인구가 줄어들고 초고령화 사회로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계에서도 여성과학기술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고, 기존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의 패러다임 변화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연구재단은 이공 및 인문사회분야별 선진화된 연구지원체계를 정착시키고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학술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연구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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