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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13일 G7 확대회의 韓美日 정상회담 주목...15~16일 미국 FOMC 테이퍼링 논의 포인트

6월은 글로벌 정상회담과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증시에 영향을 미칠 굵직한 행사가 다수 예정돼 있다. 각종 경제 지표와 업계 행사도 눈여겨볼 만한 이벤트다.

먼저 6월 7일에는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가 막을 올린다.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iOS15가 공개될지 주목된다.

앞서 한 차례 연기됐던 이베이코리아의 본입찰도 이날 진행된다. 어느 기업이 이베이코리아의 새 주인이 될지 증권가 안팎의 관심이 높다.

9일엔 한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와 5월 실업률이 발표된다. 중국은 이날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10일은 한국의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며 익일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정기변경이 이뤄진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도 같은 날 열린다.

11일부터 13일까지는 영국에서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가 개최된다. 한국도 참관국 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선 한미일 정상회담과 대중(對中) 메시지 등이 주목된다.

15~16일 열리는 미국 FOMC는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관련 논의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FOMC는 앞서 4월 의사록에서 테이퍼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이란은 18일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강경파 집권이 유력한 가운데 미국은 이란 대선 전에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협상 타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에선 이날 6·18 쇼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광군제와 더불어 중국의 양대 쇼핑 이벤트로 꼽힌다.

28일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막을 올린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국제가전박람회(IFA)와 함께 3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로 꼽히는 CES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7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주제는 ‘커넥티드 임팩트’로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 등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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