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학생 대출 전문 P2P 캠퍼스펀드, 금융위에 온투업 등록 신청 완료
대학생 소액대출 전문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대학생 대출 전문 P2P금융기업 캠퍼스펀드(레드로켓)가 지난 3일자로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하 온투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협회의 사전 검토를 마쳐야 한다. 온투업 등록 본심사 과정은 신청서 제출로부터 약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캠퍼스펀드는 올해 3월 관계법령 상 자격요건을 갖춘 준법감시인 및 전산인력을 영입했고, 4월 말에는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또한 법무법인 ‘비트’와 청산 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온투업 등록 신청을 위한 주요 요건들을 갖췄다.

한편 캠퍼스펀드는 대학생 신용대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P2P금융 서비스로, 대학생들은 캠퍼스펀드를 통해 1인당 최대 100~200만 원 선의 소액 단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2017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약 130억 원 규모의 대출이 진행됐다. 대출액은 2018년부터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태홍 캠퍼스펀드 대표는 “남은 온투업 등록 절차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최종 등록 완료까지 잘 마쳐서 앞으로도 대출자분들에게는 더욱 좋은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분들에게는 더욱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