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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호승·문승욱, 5대 그룹 사장단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논의
유치신청서 제출 앞두고 민간유치위원장 선임 잰걸음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과 문승욱 장관이 4일 오후 5대 그룹 사장단과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5대 그룹에서는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장동현 SK㈜) 사장, 권영수 ㈜LG 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달 취임한 문 장관과 5대 그룹 사장단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로, 정부 측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장관과 이 정책실장은 참석자들에게 한미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 등 경제계의 노력과 기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또 2030 부산엑스포 민간 유치위원장 선임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2030 부산엑스포 유치신청서 제출을 앞두고 있지만 민간 유치위원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러시아가 국제박람회기구(BIE)에 2030년 엑스포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가운데 중국 광저우와 톈진, 아제르바이잔 바쿠, 프랑스 파리, 캐나다 몬트리올, 네덜란드 로테르담, 사우디아라비아 등도 유치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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