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구리 가격 상승으로 전선株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1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온전선은 6300원(16.01%) 오른 4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16.71%), 대원전선(4.28%)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선 업종의 주요 원재료인 전기동의 t당 평균 가격이 지난해 755만원에서 올 1분기 982만원으로 30.1% 상승했다.
전선업체는 납품 계약 시 판매단가를 원자재 시세와 연동한다.
전기동 가격 상승이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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