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배합사료 생산 업체인 대주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분 기준 대주산업 주가는 전일보다 150원(5.63%) 오른 2815원에 거래 중이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하면서 사료 관련 종목들에 기대감이 모이면서다. 주요 곡물 가격은 오래 초에 비해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80% 대 오름폭을 나타냈다. 옥수수는 82%, 대두 70% 소맥 29% 등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이 옥수수와 대두를 대량 수입하는 데다 최근 해상 운임비까지 상승하면서 곡물 단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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