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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한화투자증권, 7조 '토스' 나스닥 IPO 기대감에 최대주주 지분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토스가 최근 투자 유치 과정에서 밸류에이션을 7조원 이상 평가받고 해외투자자들의 참여로 미국 상장 가능성까지 점쳐진다는 소식에 토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화투자증권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오전 10시 58분 전일 대비 230원(4.88%) 상승한 4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투자금 약 5000억원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를 주관사로 선정해 약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투자자 모집을 완료한 것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해외투자자들이 3000억 원을 채우는 등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가 이번에 추가로 발행하는 주식의 가격은 주당 4만2000원에서 4만3000원대로 발행주식은 약 1200만주다. 유증 후 비바리퍼블리카 총 주식 수는 현재 1억5279만주에서 1억6000여만주로 증가해 이로써 토스의 몸값(밸류에이션)은 7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해외투자자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향후 토스가 나스닥 등 해외증시에 상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의 10%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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