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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S-Oil, 호실적·업황 기대감 업고 고공행진
5.02% 상승한 9만8300원대 기록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S-Oil 주가가 1일 호실적과 석유 초과 수요 상황 지속으로 강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오일 주가는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700원(5.02%) 상승한 9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에스오일 주가 상승은 정유 업종의 업황 지표 호조세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세계 석유 공급은 지난 4월 전년 대비 6% 감소한 상황이지만, 석유 수요는 초과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또, 백신 보급 확대로 하반기 글로벌 운송용 석유의 수요의 가파른 회복이 기대되는 것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실적도 개선세다.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 분기 대비 24.9%, 670.4% 상승한 바 있으며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시장 평균 예상치를 81.9%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바 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오일이 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 수요 회복에 따른 반등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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