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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회담 효과...문 대통령 지지율 40% 육박
리얼미터...4.4%P 오른 39.3%
한사연...1.8%P 오른 39.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반등에 성공하며 4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백신·경제협력, 대북정책 공조 등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평가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4∼28일 전국 18세 이상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4.4%포인트(p) 상승한 39.3%로 집계됐다. LH 사태 이전인 3월 첫째주 40.1% 수준에 근접한 수치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부정평가는 56.3%로, 전주의 61.0%보다 4.7%p 하락했다. 긍·부정 격차는 19.7%p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16.6%p↑), 부산·울산·경남(8.5%p↑), 20대(9.2%p↑), 40대(8.8%p↑), 무당층(9.9%p↑) 등에서 많이 올랐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문 대통령 방미 이후 지지도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 의뢰로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 대상)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39.0%로, 한주만에 1.8%p 올랐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부정평가는 1.6%p로 떨어진 57.0%를 기록했다. 긍-부정 평가 간 차이는 3주연속 줄어 18.0%p 차이로 좁혀졌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17.1%p↑)과 30대(8.0%p↑) 등에서 상승했다. 기사에 거론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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