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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평생학습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무료 운영
성산1, 연남, 서교동 3곳 추가해 총 10곳 운영
해오름동네배움터 활동 모습. [마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사업을 이 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동네배움터 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주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동 단위 사업이다. 이를 통해 주민은 보다 가까운 배움의 공간에서 수준 높은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구는 기존에 운영하던 ▷도화동네배움터 ▷해오름동네배움터 ▷서강동네배움터 ▷청년나루동네배움터 ▷망원동네배움터 ▷성산동네배움터 ▷상암동네배움터 등 7곳에 더해 올해는 ▷비끄아트동네배움터(성산1동 비끄아트) ▷연남동네배움터(연남동 끌레드륀느) ▷서교동네배움터(서교동 지역사회교육회관) 등 3곳을 추가 지정해 총 10곳의 동네배움터를 운영한다.

직장인, 경력단절여성, 청년, 청소년 등 주민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환경, 공예, 지역문제 해결 등 총 55개의 프로그램을 올해 11월까지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방문자 발열체크, 의심증상 자가 문진 등 코로나 대응 운영 매뉴얼(질병관리본부 감염예방 안내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전 과정이 수강료는 무료이나 과정에 따라 재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 배움터마다 접수 기간 및 방법이 다르니 필요한 경우 해당 동네배움터 또는 마포구청 교육지원과(02-3153-8973)로 문의해 안내받으면 된다.

유동균 구청장은 “구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보다 많은 배움의 기회를 구민께 제공할 수 있도록 동네배움터를 10곳으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다양한 평생학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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