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참좋은여행이 27일 여행주 테마 상승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시 20분 현재 기준 참좋은여행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9.02%) 상승한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장중 한 때 1만48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여행주 테마는 모두 상승 중이다. 같은시간 기준 모두투어(6.29%), 하나투어(4.04%), 노랑풍선(4.29%), 레드캡투어(2.62%) 등도 상승세다. 전일 뉴욕 증시에서도 여행주가 고공행진을 했다. 대표 항공주인 델타항공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76% 오른 47.49달러에 마감했다. 아메리칸항공의 경우 2.97% 상승했다.
백신접종과 정부의 자가격리 면제 정책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되살아날 것으로 보이면서 하반기에 고용이 정상화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요 여행사마다 백신여행 상품을 내놓으며 영업엔진에 시동을 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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