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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일주일간 학생 확진자, 일평균 51명…한주 만에 다시 ↑
1주간 교직원 확진자 42명
올 1학기 학생 3616명ㆍ교직원 553명 확진
전국 211개교 등교수업 중단…1주 새 162곳↓
20일 오전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외국인 및 시민 등이 검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이 최근 1주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13~19일 전국에서 유·초·중·고교 학생 35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일 평균 51명 꼴로, 일주일 전(47.3명)에 비해 증가했다.

이로써 올 1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361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간 교직원 확진자는 4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53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체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1.0%에 해당하는 211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1주 전(13일) 보다 162곳 줄어든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25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25곳), 경북(20곳), 경기(11곳) 등의 순이었다.

지나 18일 오후 4시 기준, 등교수업을 하는 유·초·중·고교생은 422만8000명으로, 전체 학생의 71.3%으로 파악됐다.

한편, 최근 1주간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152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0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1578명, 누적 교직원 확진자는 158명으로 증가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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