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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H, 다산신도시 상업·단독용지 11필지 공급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GH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내 상업용지 등 1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상업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3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5필지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상업용지 약 2200만원, 주차장·주유소용지 약 700만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약 1100만원 수준이며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한다.

해당 토지는 중심상업용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단위 공동주택용지 인근에 있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 약 7,900세대가 추가로 입주예정임에 따라 상권수요와 정주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5일 G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입찰과 낙찰자 발표를 실시한다.낙찰자는 6월 1~2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다.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총 3만 2,0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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