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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도서관 62개 신규 건립·리모델링, 지역맞춤형 상담 진행

문체부는 도서관의 건축부터 디자인, 운영까지 통합상담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한국도서관협회(책임 조현양 교수), 호서대 산학협력단(책임 이철재 교수)과 함께 14개 시도, 62개 공공도서관의 신규 건립과 리모델링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건축·디자인·도서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협력체룰 구성, 건축 중심의 기존 상담에서 벗어나 도서관 이용자, 서비스 프로그램 등 도서관 운영까지 통합 상담을 실시한다.

현장 상담전문가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건립과 운영 계획을 진단해 공공도서관의 규모와 예산 투입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반영할 수 있는 세분화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문화 기술과 최신 흐름을 반영, 공공도서관이 새로운 기술과 문화를 익힐 수 있는 미래형 공공도서관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개별 도서관의 맞춤형 공간 마련 계획, 장서 계획, 지역 도서관 특성에 맞는 서비스 운영 등도 구체적으로 상담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도 공공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자체에 약 1,772억 원(160개 사업) 규모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현장 상담으로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공공도서관을 건립해 개관하고, 그 운영을 내실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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