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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블루콤, 6% 급등세…LG전자 무선이어폰 신제품 출시 수혜 기대감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소식에 음향부품 협력사인 블루콤의 주가가 기대감에 출렁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블루콤 주가는 오전 10시19분 기준 전일보다 430원(6.04%) 오른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LG전자가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 차기 신작을 내달 내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블루콤에 대한 수혜 기대감이 몰리며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블루콤은 1990년 삼부물산으로 설립된 이후 자체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용 음향부품을 개발해왔다. 특히 2005년 블루투스 기술을 이용한 무선 이어폰을 자체 개발한 바 있고 2006년 하반기부터는 LG전자에 제품명이 톤플러스인 무선이어폰 제품을 납품했다. 톤플러스는 출시 5년만인 2015년 1000만대가 팔린 데 이어 2014년엔 2000만대 판매에 성공했다.

애플의 에어팟 출시 등에 밀려 고전했지만 LG전자가 내달 LG톤프리 신작을 국내 출시한다는 계획에 투자자들은 블루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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