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위세사이텍이 100억원 규모 국가연구과제 연구기관에 선정되면서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세아이텍 주가는 오전 10시17분 기준 전일보다 100원(0.76%) 오른 1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월 이후 1만3000원선에 머물고 있는 주가가 대규모 국책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반등에 성공할지 시장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위세아이텍은 AI와 빅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최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국가연구과제에 연구기관으로 연달아 선정되며 이질적 데이터의 융합과 파편화된 데이터의 활용에 관한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

위세아이텍은 6일 ‘이종 융합 데이터 탐지 및 추적 기술 개발’ 과제와 '파편화된 데이터의 적극 활용을 위한 시계열 기반 통합 플랫폼 기술 개발' 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과제의 총 사업 규모는 약 100억원이다.

위세아이텍 이제동 부사장은 “본 과제를 통해 기존에 활용되지 못했던 데이터들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데이터로 만들어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외산 소프트웨어 의존도 감소 등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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