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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롯데제과, 호실적에 52주 신고가 경신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롯데제과 주가가 6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전 거래일 대비 7000원(4.95%) 상승한 1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가격이다.

롯데제과 주가는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집중적으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롯데제과를 순매수했다.

이같은 상승세는 호실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롯데제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41.0% 늘어난 259억12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53억1600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롯데제과의 호실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해외 법인들의 실적이 반등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 확대 등 빙과 부문 수익성도 개선된 상황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기준 롯데제과의 PER(주가수익비율)은 12배로 국내와 해외 Peer(동종그룹) 대비 현저한 저평가”라며 “실적 개선 추세는 1분기를 시작으로 지속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주가 우상향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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