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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철강가격 나날이 최고치…삼현철강 급등세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철강가격이 나날이 오르면서 국내 철강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삼현철강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기준 삼현철강 주가는 전일보다 1290원(16.62%) 오른 90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3월 2250원 수준이었던 주가는 두달도 안되는 기간에 4배 넘게 수직 상승했다.

이는 철강 가격이 세계 경기 회복세와 함께 중국 정부의 철강 감산 정책으로 상승세를 보이자 삼현철강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국내 열연강판 유통 가격은 t당 101만원으로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현철강은 1978년 설립된 철강업체로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 열연제품, 후판, 형강제품 등을 매입해 가공 판매하고 있다.

parkid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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