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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성가롤로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 전경.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 성가롤로병원(원장 최옥희)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 최대규모의 성가롤로병원은 평가항목인 ▷폐(肺)기능검사 처방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세가지 지표 모두 전체 병원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로 종합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9년5월~2020년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42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건강보험심평원에서는 예방과 관리가 중요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해 중증으로 이환되는 것을 줄이고 요양급여 적정성을 제공코자 적정성 평가를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점차 심해지는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효과적인 외래 진료가 이루어지는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외래 민감성 질환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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