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코로나19시대, 박물관과 미술관 즐기는 법은?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 개최
전국서 일주일간 다양한 프로그램

2021 박물관미술관주간 포스터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코로나19시대 미술관과 박물관을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2021 박물관·미술관 주간'(이하 박미주간)이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5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박미주간은 지난 2012년부터 '세계 박물관의 날(5. 18)'을 계기로 매년 열린다. 올해는 대응해 박물관·미술관이 미래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 주제 연계 프로그램, ▲ ‘뮤궁뮤진’(집콕 박물관·미술관 여행), ▲ ‘거리로 나온 뮤지엄’, ▲ ‘뮤지엄 꾹’(박물관·미술관 도장찍기 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운영한다.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 프로그램은 크게 '기술 활용 새로운 문화 체험', '사회적 연대', '치유와 회복'등의 메시지를 담았다. ▲ 경남 산청박물관에서는 배송된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스마트폰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랜선으로 체험하는 산청 선비의 하루’를, ▲ 서울 헬로우뮤지움에서는 소리 예술을 통해 내면을 치유하는 프로그램 ‘디지털 디톡스(ASMR* 힐링 박스)’를, ▲ 서울 환기미술관에서는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해 화가 김환기의 예술세계를 경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환기뮤지엄 어드벤처: 7개의 보물’을 진행한다.

‘뮤궁뮤진’은 집에서 만나는 박물관·미술관이다. 전국 박물관·미술관은 이번 박미주간 동안 7개 주제(비밀, 소장품, 기념품, 행사, 공간 등)에 맞추어 자신들만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누리소통망에 올려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집콕 박물관·미술관 여행, 뮤궁뮤진*’을 이어간다. 해당 콘텐츠를 올린 박물관·미술관에 직접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기념카드를 배포하고, 관람 경험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한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거리로 나온 박물관’은 일상에서 만나는 박물관·미술관이다.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유대와 치유’를 주제로 박물관·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던 소장품이 거리로 나온다. 서울스퀘어와 대구 롯데백화점, 코엑스 크라운미디어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 ‘거리로 나온 뮤지엄’을 볼 수 있다.

전국 박물관·미술관을 직접 찾아가는 '도장찍기 여행'도 있다. '뮤지엄 꾹'은 관람객들이 전국에 숨겨진 박물관·미술관 명소를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QR 코드) 설치된 전국 박물관·미술관 100여 곳을 방문해 기관당 최대 5개의 정보무늬를 찾아 도장을 찍어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등급별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 ‘제15회 한국박물관 국제학술대회(5. 18.~24.)가 ‘박물관의 미래: 회복과 재구상’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세계박물관협회(ICOM) 한국위원회, 한국박물관협회 등 19개 학회와 단체는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 속에서의 박물관・미술관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 전국 박물관·미술관인들이 한곳에 모여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등을 시상하는 ‘제24회 전국박물관인대회’도 5월 17일(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박미주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뮤지엄위크.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위원장 장인경)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김용삼)이 주관한다.

/vick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