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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세대 아이콘’ 빌리 아일리시, 새 싱글 공개…“다양한 경험 표현”
빌리 아일리시 [유니버설뮤직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Z세대를 대표하는 글로벌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정규 2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신곡을 선공개했다.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빌리 아일리시의 새 싱글 ‘유어 파워(Your Power)’가 30일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유어 파워’는 빌리 아일리시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친오빠인 피니어스(FINNEAS)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도 빌리 아일리시가 직접 디렉팅했다. 캘리포니아 소재 시미밸리(Simi Valley)에서 촬영된 이번 영상은 36kg에 육박하는 아나콘다가 등장하는 등 웅장한 스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 싱글 발표와 함께 빌리 아일리시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7월 30일 발매 예정인 두 번째 정규앨범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의 커버 아트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는 지난해 발표한 히트 싱글인 ‘마이 퓨처(my future)’, ‘데어포 아이 앰(Therefore I Am)’을 비롯해 이날 공개된 ‘유어 파워’ 등 총 16곡이 수록돼있다. 앨범은 빌리 아일리시와 피니어스가 프로듀싱했다.

특히 빌리 아일리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직접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표현한 곡으로, 이 곡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신곡 발매 소감을 전했으며, 두 번째 정규앨범에 대해 “지금까지 작업한 것 중 가장 만족스럽다. 전 세계 팬들이 얼른 들어보길 바란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는 데뷔 앨범 ‘웬 위 올 고 투 슬립, 웨어 두 위 고(WHEN WE ALL GO TO SLEEP, WHERE DO WE GO?)’로 그래미어워드 5관왕에 오르며 팝 음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레코드 부문’을 수상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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