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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디오션리조트 옆 소제지구 택지개발 2024년 준공
여수 디오션리조트(사진 왼쪽) 옆에 조성될 소제지구 택지개발지구 전경. [여수시 제공]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전남 여수시는 소호~관기 도로와 국지도 22호선이 인접해 여수국가산단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수변경관이 수려한 가막만을 접하고 있는 소제지구 택지개발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소제지구 개발을 위해 2016년부터 여수국가산업단지 개발계획을 변경하고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9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토지보상을 마무리했으나 일부 가옥 및 지장물 100여 동이 남아 있다.

시는 2150억 원을 들여 소호동 소제마을 41만8000㎡ 부지에 2024년까지 7853명, 아파트와 단독주택, 상업용지 등 3140세대 입주를 목표로 추진한다.

여수 디오션리조트 옆에 자리한 소제지구는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이 약 49%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명품택지 조성을 목표로 해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전망된다.

1차분 공사는 가설울타리, 현장사무실, 재해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이주자 택지의 빠른 조성을 위해 보상 완료된 가옥 및 지장물을 우선 철거할 계획이며, 택지조성이 마무리되면 주택용지 등을 분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입지가 좋은 소제지구에 조용하고 품격 있는 안심마을을 조성해 지역 주택난 해소와 인구유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1970년대부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여수국가산단 배후도시로 쌍봉, 소호, 무선, 화장, 장성지구 등을 개발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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