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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기초 창업교육 ‘2021 창업숙숙아카데미’ 운영
청년 예비창업자·경력단절 여성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지역사회 창업 인재풀 확보·지역 연계 창업 효과 기대”
[숙명여대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숙명여대는 캠퍼스타운사업단의 기초 창업 교육과정 ‘2021 창업숙숙아카데미’가 운영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스타트업의 발굴,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 등 창업의 전반을 지원하는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의 기초 창업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캠퍼스타운사업단 은다음달 31일까지 수강생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의 청년 혹은 경력 단절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달에도 숙명여대 재학생, 일반인 등 총 372명이 수강을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네이버 ‘에드위드’(edwith)에서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스타트업과 기업가 정신 ▷창업 아이디어 개발 ▷유망 스타트업 비즈니스모델 분석 ▷초보 CEO(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스타트업 경영 이야기 등 매주 60분가량의 강의가 총 12주 동안 제공된다.

전체 강의의 80% 이상을 수강한 학생에게는 과정 이수에 대한 수료증이 발급되며,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연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캠퍼스타운사업단이 보유한 다년간의 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1 창업숙숙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기초 창업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 기반의 창업 인재 풀 확보와 지역 연계 창업의 결실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숙명여대는 2017년부터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단위형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 상생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부터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 종합형 사업에 돌입, 2023년까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 약 100억원을 지원받아 용산구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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