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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씨아이에스, 中 CATL·애플카 배터리공급 소식에 협력사로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중국 배터리 기업 CATL과 애플카의 협력설이 제기되면서 CATL 등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씨아이에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씨아이에스는 오전 9시 59분 전일 대비 450원(3.54%) 상승한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중국 CATL은 애플카 프로젝트를 위해 삼원계 리튬 배터리 샘플을 공급해 이미 테스트 단계에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에 CATL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중국 현지 매체들은 CATL이 보안 유지를 위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앞서 현대·기아차의 애플카 논의가 정보 유출 이슈로 중단됐다는 점도 CATL의 반응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샘플 공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CATL은 세계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이며, 일부 리서치 기업에 따르면 CATL은 올해 1월 4.3GWh의 배터리 공급량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대비 166.2% 늘어 세계 점유율 31.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씨아에스는 중국의 CATL에 2차전지 제조용 전극제조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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