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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문화재단, 내달 3일부터 ‘밀양강 희망 불빛거리’ 운영
5월 31일까지, 영남루 앞 밀양강 일원에서

밀양강 희망 불빛거리 운영 장면.

[헤럴드경제(밀양)=이경길 기자]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은 29일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영남루 앞 밀양강 일원에서 ‘밀양강 희망 불빛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애와 동료애가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한마음 한뜻으로 이를 극복하자는 염원을 담아 마련됐다.

‘밀양강 희망 불빛거리’는 밀양강 둔치와 영남루 등 모두 8구역으로 나눠 낮에는 포토존으로, 밤에는 화려한 불빛거리로 운영된다.

영남루 일원 희망의 오색달 전시를 비롯해 밀양강 둔치에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템 조명과 만화캐릭터 유등, 그리고 정크아트로 유명한 김후철 작가의 트랜스포머와 미니언즈 등을 만날 수 있다.

밀양문화재단 류화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은 생각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 소소한 재미를 드릴 수 있는 기획전시를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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