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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금가·엄정’에 민관 합작 일반산업단지 조성
호반건설 등 5개사-市 투자협약
(왼쪽부터) 김성민 산하디앤씨 대표이사, 신남호 대양종합건설㈜ 사장, 문인곤 삼원산업개발 전무, 박중근 충주시 부시장, 김진원 호반산업 사장, 임정규 교보증권㈜ 부사장, 이상록 신성장전략국장.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과 삼원산업개발·대양종합건설, 산하디앤씨, 교보증권이 충북 충주시와 동서고속도로 동충주IC 인근에 민관 합작 투자방식의 산업단지 2곳을 조성한다.

호반건설은 이들 5개사와 충주시가 금가·엄정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 등 5개사와 충주시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업단지 조성사업 전반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금가 일반산업단지는 금가면 잠병리 일원에 158만3419㎡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2554억원 규모다.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엄정 일반산업단지는 엄정면 율능리 일원에 73만6907㎡ 규모로 지어진다. 총 사업비는 1083억원 규모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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