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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대 학생들,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봉사활동 펼쳐
사상구 주례3동 주민센터 인근 골목집 외벽에 벽화 완성
코로나로 우울해진 지역주민들 마음 따뜻하게 위로 전해
어두침침했던 담벼락이 밝고 화사한 다채로운 색과 그림으로 꾸며진 봉사현장 [동서대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 학생들이 최근 사상구 주례3동 주민센터 옆 골목의 집 외벽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총학생회 15명, 벽화 자원봉사단 10명이 모여 학교 인근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코로나로 우울해진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긴 시간동안 고된 작업이었지만,벽화가 완성되는 과정 속에서 주민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 덕분에 학생들은 즐겁게 작업에 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홍규 총학생회장(토목환경공학과)은 “벽화 그림속에 이야기를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우리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즐겁고 아름다운 상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총학생회와 학생·취업지원처 사회봉사센터는 벽화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마인드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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