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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문화재단, 다이아프로젝트 7개 단체 지원
경기문화재단 2021 다이아프로젝트 공모지원사업[경기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문화재단 2021 다이아프로젝트 공모지원사에 신청한 80개 단체 가운데 총 7개 단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다이아프로젝트는 교육 참여자들이 ‘다름’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자리에 서보는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인과 집단의 다양한 정체성을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들은 사회적 소수자를 포함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예술 활동 및 체험이 가능한 문화다양성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농인들 스스로 연극을 만들어가는 ‘문화플래닝ABC’의 ‘손길 연극 워크숍’ 학교 밖·안 청소년들이 미디어 제작을 통해 어우러지는 ‘(사)문화복지미디어연대’의 ‘청소년 보편적 미디어이용 활성화 교육’ 등이다.

2020 다이아프로젝트 공모지원사업 운영단체 중 우수단체를 발굴해 프로그램을 심화‧운영하는 기획발굴지원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대상은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으로, 2020년에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담은 그림책 125권의 목록과 활동안 20편이 들어있는 ‘그림책, 문화다양성’ 온라인 책자를 펴냈다.

올해 기획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참여자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자기 주체의 문제에서 소수자의 문제로 나아갈 수 있는 문화다양성 문화예술교육을 개발,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개인과 집단이 어우러진 사회에서 문화다양성 가치 역시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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