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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교촌에프앤비, 7%대 상승…“중동 진출”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15일 '교촌치킨'의 교촌에프앤비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는 오전 10시2분 기준 전날보다 1400원(7.18%) 오른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따. 장 초반 한때 13.59%가 오르며 2만2150원을 찍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수요 폭증으로 수혜를 입은 데 이어, 올해 코로나19 4차 유행이 가시화되면서 다시 배달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매출 4476억원, 영업이익은 410억원을 거둬들이며 국내 치킨업계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연매출 4000억원이 넘는 치킨 프랜차이즈는 교촌과 BHC 두 곳 뿐이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대형 점포 전환을 통한 효과가 이어지고 있고, 점포당 매출액이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효과가 작용하며 교촌에프앤비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교촌은 최근 중동 진출 계획도 밝혔다. 지난 1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중동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인 '갈라다리 브라더스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두바이에 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어 중동 9개국에 향후 5년간 100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도 발표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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