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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 41개 초중고 인근 전신주 정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3년까지 지역 내 41개 초·중·고 학교 인근 전신주 1620곳을 대상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전봇대 150기와 불량 공중선을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 보행불편을 야기하거나 노후·과적된 전신주와 공중에 난립된 전선·통신선 등을 정리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 달 지역 내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학교주변을 최우선 순위로 대상을 선정, 건축심의·허가 시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 조건부여 등 사전예방 행정방안을 마련한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한전·KT간 통행불편 전신주 이설 협약을 맺고, 지난해까지 60기의 전신주를 이설·제거했다. 올해는 30기, 2023년까지 60기를 추가 정비한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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