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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제넥신, 코로나 변이 백신 임상 추진 소식에 강세
제넥신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 자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X-19N)의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성영철 제넥신 대표이사와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이 경기도 판교 제넥신 본사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모습이다. [자료제공=제넥신]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제넥신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변이 백신 임상 추진 소식에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넥신 주가는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700원(7.77%) 상승한 10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제넥신은 제넥신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GX-19N의 글로벌 임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밝힌바 있다. 제넥신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남아공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주로 출연하는 지역에서 GX-19N의 방어 효능을 시험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에 참여해 추진했다. 제넥신 성영철 회장은 “GX-19N의 성공적인 개발을 통해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이에도 대응 가능한 예방 효과를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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