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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백신여권 기대감' 케어랩스, 8%대 강세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국내 최초로 '백신 여권' 서비스를 선보인 굿닥을 자회사로 둔 케어랩스가 1일 오전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어랩스는 이날 오전 9시45분 기준 전날보다 850원(8.25%)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록을 담은 백신 여권을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백신 여권 혹은 그린카드를 도입해야 접종을 한 사람들이 일상의 회복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케어랩스의 100% 자회사인 굿닥인 국내 첫 코로나19 모바일 백신 여권 서비스 '굿닥패스'를 출시했다. 굿닥패스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접종정보 데이터를 QR코드로 암호화해 증명하는 모바일 백신여권 서비스다.

‘굿닥패스’는 현재 해외 서비스를 목표로 국제 표준 마련도 추진 중에 있다. 회사 측은 현재 국내외적으로 백신여권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표준이 마련되지 않은 만큼 지속적으로 해외 파트너들과 협의해가며 코로나19 접종 증명 편의성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 간다는 계획이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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