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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청사에 전기車 급속충전기 설치
전기차 충전소

[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친환경 모빌리티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화성시가 29일 시청 청사에 전기차 급속 공공충전기 3대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된 충전기는 100kW 1대, 50kW 2대 총 3대로 전기차 배터리의 80%까지 약 40분 내외면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100kW 충전기는 2대가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설치된 충전기 1대와 함께 청사 내에서 한 번에 5대의 차량이 대기시간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장소는 시청 본관 입구 우측 주차장이며, 충전 시 에스트래픽카드는 249.9원/kWh, 환경부 카드는 255.7원/kWh이 소요된다.

김윤규 기후환경과장은 “5~6시간 걸리는 완속 충전시설과 달리 급속충전기는 짧은 민원업무 시간 동안 충전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시설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했다.

시는 올 상반기까지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우리꽃식물원, 반석산에코스쿨, 함백산추모공원 등 관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급속 공공충전기 24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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