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별빛내린천에 별빛을 모티브로 한 특색 있는 경관조명 설치해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투입, 별빛내린천 내 유동인구가 많은 교량 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조명이 설치된 교량은 도림보도교, 신림4·5동교, 문화교, 충무교, 양산교, 신림3교 6개소이며, 교량 측면, 난간, 계단 등에 LED라인바 561개, LED투광등 68개, 디자인등주 17본 등 다양한 컨셉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구는 차갑고 삭막한 이미지의 도시구조물에 빛으로 생기를 불어넣어 활기찬 수변 야간 경관을 창출하고,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