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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과기원, ‘디지털·네트워크·AI’ 예비창업기업 집중지원
- 중기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 예비창업자 1인당 평균 5100만원 지원
광주과학기술원 전경.[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이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스트는 2021년 총 사업비 21.7억원을 배정받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인 디지털,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D.N.A 분야의 예비창업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 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지원뿐 아니라 창업교육 및 멘토링, 판로연계, 글로벌 진출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에 평균 5100만원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육과 창업‧경영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지정해 창업활동 전반에 대한 밀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스트는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4차 산업분야(인공지능)를 시작으로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인공지능)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예비창업패키지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74개사를 지원했으며 매출액 6.7억원, 고용인원 170명, 투자유치 7억원의 사업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사업에 선정된 창업 기업들의 성공적인 스타트업을 위해 창업기업 지원을 담당하는 전담조직 구성, 투자조직 구성 및 투자금 확보, 교내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이전․창업공간 지원․창업동아리를 활용하여 창업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병관 지스트 창업진흥센터장은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관기관으로서 AI 분야 예비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예비창업기업의 단계별 맞춤형 스타트업에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지스트가 보유한 창업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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