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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방’서 집 사볼까…티몬, 주거상품 방송 정규 편성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 오피스텔 라방 호응 ↑
분양 현장 실시간 송출, 시청자와의 쌍방향 소통
[티몬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티몬이 오피스텔 등 주거상품을 판매하는 정규 ‘라이브커머스 방송(이하 라방)’을 정규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티몬은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티비온에 ‘티몬홈라이브’를 론칭하고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오피스텔 등 향후 다채로운 주거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티몬홈라이브’는 지난해 10월 티몬이 진행한 국내 최초 오피스텔 라방의 연장선 격으로 기획됐다. 당시 티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맞은 오피스텔 분양시장 불황 속에서 라이브커머스 판매라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첫 방송 이후 건설사와 부동산 분양업체로부터 관련 문의가 쇄도했고, 티몬은 이에 힘입어 주거상품 라방의 정규 운영을 결정했다.

‘티몬홈라이브’는 쇼호스트가 모델하우스 현장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시청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시청자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지 않고도 쇼호스트와 매물의 구석구석을 확인하는 동시에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방송에는 분양전문가가 출연해 고객이 궁금해하는 분양정보들을 설명해줄 예정이다.

티몬 관계자는 “부동산 분양시장도 급속한 비대면화로 주거상품 판매에서의 공간 제약이 사라지고 있는 만큼 라방을 통한 주택 분양을 고민하는 파트너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며 “라이브커머스가 주거상품 판매에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방송 포맷과 상품 구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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