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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빅히트, 5% 이상 급등…연이은 호재에 '함박웃음'
방탄소년단[빅히트 제공]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빅히트의 주가가 17일 연이은 호재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빅히트는 오전 9시 44분 기준 1만1000원(5.02%) 오른 23만원에 거래도 되고 있다. 빅히트의 주가는 장중 23만4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빅히트의 최근 호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빅히트 아티스트들은 지난 15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총 11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 음악계에서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꼽힌다.

증권사들은 빅히트가 운영 중인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한 사업 확장성에 주목하며 최근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조정했다. 증권사 중에선 NH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이 35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차별화된 기획력을 기반으로 한 매출 안정성이 실적으로 증명된 가운데 대형 사업자와의 협업 소식으로 플랫폼 신사업이 본격화되는 국면"이라며 "향후 위버스 외부 아티스트 입점을 통한 신규 매출원이 추가될 경우 영업이익 체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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