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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대영포장, 5조 확보한 쿠팡 택배진출로 포장지 수혜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과 동시에 약 5조원의 자금을 확보한 쿠팡이 CJ대한통운에서 임원급 인사를 영입하는 등 택배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골판지 수요 증가에 따른 기대감 속에 대영포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영포장은 오후 1시 33분 전일 대비 115원(4.69%) 상승한 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쿠팡은 CJ대한통운에서 서울, 대전, 충청 사업담당을 맡았던 문호경 상무를 영입했다. 쿠팡 로지스틱스는 최근 인원·차량 확보 등 기반을 다지는 등 본격적인 3자 물류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로켓배송 등으로 현재 자체 주문량만 5억개가 넘는 쿠팡이 3자 물류 사업에 진출해 택배업계 판도가 바뀔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제지 관련주들도 함께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대영포장은 골판지 제조업체로 쿠팡의 3자 물류 사업 진출을 통해 택배 물동량이 늘어나면 골판지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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