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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AP위성, 20일 국내최초 중형위성발사…사업참여에 '강세'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차세대중형위성 1호기(국토위성)가 이달 20일 차질없이 발사될 것이란 소식에 차세대 중형위성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AP위성이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P위성은 오후 1시 40분 전일 대비 1000원(5.57%) 상승한 1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단계와 2단계로 추진되는 차세대중형위성 개발사업에서 1단계는 500kg급 표준형 위성 플랫폼 확보 및 정밀지상관측용(흑백0.5m급·칼라 2.0m급) 중형위성 2기(1호·2호)를 국내 독자 개발된다.

2단계는 1단계 사업으로 통한 500kg급 표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중형위성 3기(3호 우주과학·기술검증과 4호 광역농림상황 관측, 5호 C-밴드영상레이다 수자원관측)를 국산화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중 차세대중형위성 1호기는이달 20일 발사할 예정이며, 차세대중형위성 2호기는 2022년 초 발사된다.

차세대 중형위성 1호 개발은 한국우주항공연구원(항우연) 주도로, 한국항공우주(KAI)는 관련 기술을 이전받는다.

내년부터 차례대로 발사될 예정인 2~5호의 경우 KAI가 주도적으로 개발에 나서며, KAI가 주도할 2호 개발에는 국내 민간 기업 67곳이 분야별로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기업들은 위성에 들어가는 모듈과 파이프, 반사경 등 구성품부터 조립 및 시험, 지상 관제수신, 영상처리 등을 나눠 맡는다.

이 가운데 AP위성이 원격측정명령계와 조립 및 시험을 담당하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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