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1000명 대상 환경교육
3월부터 12월까지 환경프로그램 운영
3월부터 12월까지 환경프로그램 운영
동작구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 사진. [동작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3월부터 유아·어린이·청소년 1000명 대상으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환경지식을 습득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자연생태체험 ▷에코라이프 ▷미세먼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하여 추진,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교육도 운영할 계획이다.
자연생태체험은 생태 이론 수업과 나뭇잎, 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한 그리기, 생활소품 만들기 등 이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생활 속에서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에코라이프 과정, 황사용 마스크 꾸미기, 공기정화 식물 심기 등 미세먼지 바로 알기 집중교육도 실시한다.
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관내 학교에서는 매월 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메일(everglow831@dongjak.go.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맑은환경과(820-977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곽동윤 맑은환경과장은 “환경교육을 통해 올바른 환경 가치관을 형성하고 일상에서도 친환경 생활의 지속적인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우리아이들이 생태적 소양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