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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백제박물관, 백제 왕도문화 주말탐방 프로그램 운영
초등학생 자녀 둔 가족 단위 모집
3월 20일부터 모집 운영…온라인·오프라인 등 선택지 다양
탐방길 지도. 풍납동토성(좌)와 몽촌토성(우).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기섭)은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을 위해 주말에 즐길 수 있는 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2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댜.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달 20일부터 대표적 교육프로그램인 가족 단위 주말가족교육을 재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주 토요일에 온라인 또는 현장에서 진행한다. 가족별로 원하는 교육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주말가족교육 '온라인에서 만나는 박물관 체험'은 교구재 키트를 사전 배송 후 실시간 원격 교육으로 운영한다. 교구재를 집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현장 교육 못지않은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 주제는 ‘영원히 사는 곳, 무덤’이다. 선사부터 백제까지 무덤의 종류와 변화를 알아보고, 백제 유물 과 유적 카드를 이용한 가랜드 만들기를 체험한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이달 2일부터 6월14일까지이다. 교육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마이크와 웹캠이 포함된 컴퓨터 등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환경이 필요하다. 교육인원은 회당 20가족으로 선착순 모집하고 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와 세시 반부터 네시 반으로 일2회 진행한다.

주말문화유산탐방 ‘ 현장에서 느끼는 백제 왕도 한성’은 2000년 백제의 역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주말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이다. 탐방 코스는 한성백제박물관부터 백제 왕성이었던 풍납동토성과 몽촌토성으로 두 가지다. 풍납동토성은 풍납백제문화공원에서 마무리하고 몽촌토성은 백제집자리전시관에서 마무리한다. 운영기간은 3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다. 교육인원은 유적지별로 최대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다.

단, 참가자는 수신기용 개인 이어폰과 걷기 편한 복장 등을 갖추어야 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전시실 탐방으로 으로 대신하는데 강사의 깊이 있는 설명으로 출토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예약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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