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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우리기술, 40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사업 가속화에 국내 최고기술력 부각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울산광역시가 2025년까지 원자력발전소 1개 규모와 맞먹는 1GW 이상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이후 2030년까지 6GW 이상의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를 확대해 조성하기로 하면서 국내 유일 초대형 해상풍력발전설비 전문설치선 건조 기술을 보유한 씨지오를 자회사로 둔 우리기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기술은 오후 2시 8분 전일 대비 55원(4.30%) 상승한 1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부유식 해상풍력과 동북아 오일·가스허브, 원전해체산업 등 연관 산업으로의 확장을 통해 파급력을 높여나갈 것이며, 2030년까지 총생산 12조4385억원, 부가가치 4조9036억원, 수입 1조6414억원 등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내 해상 풍력 관련 회사들 가운데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대형 1만톤(t) 급의 '해상풍력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전문설치선을 건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진 회사인 씨지오는 앞으로 국내에서 진행 예정인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전문설치선의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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